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곤지름(HPV) 완치 후 2년, 성병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수 있을까?
알기 쉬운 의료상담
2025. 3. 8. 21:00
🔍 곤지름 완치 후에도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있을까요?
곤지름(인유두종바이러스, HPV)은 완치 후에도 체내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합니다. 특히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2년이 지난 후에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🦠 HPV의 체내 잔존 가능성
HPV의 자연 소실 과정
- HPV 감염의 약 90%는 2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
-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
- 완치 후 2년 동안 재발이 없었다면 자연 소실 가능성이 높습니다
바이러스 잠복 가능성
- HPV는 체내에 잠복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
- 눈에 보이는 증상(사마귀)이 없어도 바이러스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
-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
🧪 완치 후 성병검사 양성 가능성
검사 종류에 따른 결과 차이
- PCR 검사: 매우 민감하여 소량의 바이러스도 검출 가능
- 항체 검사: 과거 감염 이력을 보여줄 수 있음
- 임상 검사: 눈에 보이는 사마귀가 없으면 음성으로 판정될 수 있음
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상황
- 바이러스가 낮은 수준으로 체내에 잔존하는 경우
- 검사의 민감도가 높아 임상적으로 의미 없는 수준도 검출되는 경우
- 새로운 HPV 타입에 재감염된 경우
⚕️ 완치 후 관리와 검사의 중요성
정기 검진의 필요성
- 완치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
- 여성의 경우 정기적인 자궁경부세포검사(팹테스트)가 중요합니다
- 남성의 경우 육안 검사와 필요시 HPV DNA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
재감염 예방법
- 안전한 성관계 실천(콘돔 사용)
- HPV 백신 접종 고려(타입에 따라 예방 가능)
- 면역력 유지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
📝 객관식 문제
Q. HPV(인유두종바이러스) 감염 후 자연 소실되는 비율은 약 얼마인가요?
- 약 50%가 5년 이내에 소실
- 약 70%가 3년 이내에 소실
- 약 90%가 2년 이내에 소실
- 약 30%가 10년 이내에 소실
정답: 3
해설: HPV 감염의 약 90%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2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. 이는 건강한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그러나 일부 고위험 HPV 타입은 지속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.